작년에 마르카리베 열풍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올해에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언제쯤 개장하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4월 15일부터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달려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19일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보았지만 그날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20일 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날은 비가온다는 예보였습니다.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의 운세를 보니 오늘 운세가 100점!!
가야겠다! 생각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출발했습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5분 정도??였으나...........
만 차입니다.
차를 돌려 에버랜드 1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놔......... 마르카리베 12시 오픈인데 자리 없으면 어떡하지??'
12시 17분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부랴부랴 셔틀버스에 올랐습니다.
셔틀버스 또한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망했다. 자리 없겠다.... 모래놀이나 조금 하다 나와야겠군.'이라 생각했습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캐리비안베이 - 마르카리베 카페로 향했습니다.
흠........ 그 많던 셔틀버스 탑승자들은 마르카리베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오잉?? 왜 우리만 마르카리베 쪽으로 가고 있지??'
잘하면 사람이 없을 수도 있겠다!! 큰 기대를 품고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좀 있긴 했지만 많지 않았습니다.
불멍 명당자리도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자리가 많아서 앉고 싶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아이들도 신이 나서 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물놀이는 하지 않을 것 같아, 래쉬가드 안 가져왔는데^^;;;
그래 여벌옷은 많이 싸왔으니까;;;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좋은 자리에 앉아 평화롭게 아름다운 광경을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둘째의 잠투정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물의 온도도 생각보다 차갑지 않아서 걱정이 덜 되었습니다.
또 불멍 자리에 앉아서 불멍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춥지 않아서 언제쯤 피울 수 있는지 미리 여쭈어보았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오후 6시부터 불을 피워드리는데 추워서 요청하시면 틀어준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즐기다 추우면 직원분께 요청하면 될 듯!!
'오홋!! 좀 이따가 물놀이 실컷 하고, 좀 추워지면 불을 피워달라고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잠시 휴식을 만끽했으나...........
2시쯤 되니. 미친 듯이 뛰어다니던 둘째 아이가 피로가 몰려. 잠투정이 오셨습니다..............
적당한 잠투정이라면 살살 달래서 재우면 되는데, 실컷 뛰어놀아 피로가 쌓였는지. 어떠한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ㅎ ㅏ.............
늦게까지 즐기다가 나오고 싶었는데, 아기랑 한시간 정도 시름하다가 겨우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불멍아 다음을 기약할게~
너무 좋네요. 날씨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이 없었던 것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이 없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이 난다면 몇 번 더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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