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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계획만

윗몸일으키기 좀 했을 뿐인데 - 갈비뼈 골절인가 봄

by 홀려버린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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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계의 일반인 대명사 나는 다욧을 한다고 움직이는 것 빼고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다욧을 하는 사람임.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움직여보자!!! 하여 

식욕억제제와 함께 윗몸일으키기를 하기로 결심함.

 

 

첫날은 10개부터 시작해서 매일 1~2개씩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결심함.

 

 

 

윗몸일으키기 다음날 부터 오른쪽 갈비뼈 부위가 아픈것임.

처음에는 근육통인줄 알았음.(운동 심하게 하면 며칠 아픈 그런....)

 

그래서 꾸준히 하다보면 아픔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주 정도 매일 윗몸일으키기를 해나갔음.

 

 

그러던 어느날.........

보통 근육통이라함은

무리한 운동 다음날 아프고 3~4일 정도 더 아프다가 아픔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 통증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더 이상 윗몸일으키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윗몸일으키기를 그만두게됨 ㅠㅠ 또르르....

 

 

 

그리고 며칠 집에서 요양을함. 그럼에도 나의 오른쪽 갈비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

심지어 재채기나올 때 너무 아팠음. 

 

 

 

점점 너무 무서워졌음.

식욕억제제를 너무 강한걸 먹어 나의 간이 다 망가진 것인가 싶었음ㅠㅠ

 

 

 

 

 

 

 

 

 

 

부랴부랴 종합병원 간과에 예약을 함.

 

 

예약당일.

의쌤을 만남.

간과 담당의께서는 아픈부위를 보시더니.

 

이 부위는 간보다는 폐쪽 부근이라며, 호흡기내과로 다시 예약을 잡아주심.

그러면서 지금 뼈에 손만대도 아프다고 하는 것이....

폐보다 근막 아니면 뼈에 이상이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심.

일단 내일 호흡기내과로 다시 가보라고 해주심.

 

 

다음 날.

호흡기내과에 방문함.

폐 x-ray를 찍고,  진료를 봄.

 

 

폐에 별 다른 이상이 없으며, 통증 부위도 뼈같다고 하심.

엑스레이 상에 별 이상이 없는 걸로 봐서는 실금이 갔을 수도 있으니 그냥 진통제 먹고 쉬라고.............ㅋㅋㅋㅋ

 

 

 

 

 

 

 

 

 

 

 

 

 

선생님....ㅠㅠ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요??

갈비뼈가 나갈행동을 한게 없는데요 ㅠㅠ;;??

윗몸일으키기를 했다고 뼈가 부러질 수 있나요?? ㅠㅠ

 

 

그럴 수 있다며... 그저 휴식을 취하라고만 하심 ㅠㅠ

 

 

 

 

그렇게 진료를 마치고 이주정도 더 아프다가 아픔이 사라졌다.ㅋㅋㅋㅋ

한 5~6주 정도 아팠 던 것 같다.

정말 실금이었던 것일까??

이제와서 알게된 사실인데... 실금이었으면 골절진단비로 보험료50만원 받을 수 있었구나 ㅋㅋㅋ

처음아팠을 때부터 정형외과를 갔어야 하는 것인가.....

보험은 들어놨으나 뭘 타먹어 본적이 없는 나뇬 ㅠ 맴찢

 

 

 

무튼 하늘의 계시인가? 운동을 하지말고 살을 빼라는^^;;;; 은 개소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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