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1 부모님이 사랑을 주는 방식 上 아이를 낳아보니 아이를 낳아보니 나의 엄마, 아빠도 '어린 시절이 있었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다르다 보니 자라온 환경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들도 꿈이 있고, 노는 게 즐겁고, 쉬고 싶었을 텐데 그들은 아직까지도 일을 하면서도 본인들 자식의 자식까지도 뒤치다꺼리해 주시느라 고생을 하십니다. 어느 날 아빠랑 통화를 하는데 할아버지들 특유의 소리아시나요?? 나이 드신 분들 특유의 떨림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소리가 나의 아빠에게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노인의 목소리를 듣고, 용건이 있어서 통화하던 중이었음에도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아서 급하게 전화를 끊었던 적이 있습니다. 내가 나이를 먹고, 중년이 되어가는 만큼. 나의 부모님 또한 나이를 먹고 점점 할머니, 할아..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