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토피6

착상혈 월경으로 착각하고 지나치다 너무 여린 아기천사 배를 갈라서 아기를 꺼내는 것까지 보고 수면마취가 되었습니다. - 뱃속에서 막 아기를 꺼내서 바로 내게 보여주셨는데... 아기는 양수에 탱탱 불어서 하얀 것(태지)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습니다. 이쁜 아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라서 놀란 것도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 깨어나 보니 입원실이었습니다. 남편이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를 데려왔습니다. 수술실에서 봤던 아기와 다른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작은 아기가 눈앞에 있었습니다. 배를 가르는 수술이 처음이라 둘째를 낳았을 때는 수술 당일에도 아기를 안았었는데, 첫째 때는 처음 겪는 고통인지라 배가 너무 아파서 아기를 안을 수조차 없어 고개만 돌려 아기를 쳐다봐야 했습니다. 다음날 어느 정도 정신이 차려지고 아기를 봤습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 2023. 1. 22.
면역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기까지 피부에 도움이 되는 바다 미네랄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를 비롯하여 워터파크, 계곡, 강 등으로 몇 번 놀러 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당시 바다를 갔는데 소금물에 아기가 닿으면 따가울 것 같아서 걱정되어 최대한 바닷물에 안 닿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소금물에 아기 피부가 닿았고, 남편과 나는 아기가 쓰라릴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놀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기 피부가 무엇인가 뽀송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의사선생님이 그래서 반신욕을 열심히 해주라고 하신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물에 담가야 피부가 좋아지는 줄 알고 일부로 물놀이를 하러 열심히 다녔습니다. 바다보다 접근성이 좋은 워터파크, 계곡, 강과 같은 곳을 열심히 가주었는데,.. 2023. 1. 18.
영유아 아토피 치료 한의원을 믿기로 한의원에 대한 나의 과격한 생각 나는 현대의학을 맹신하는 사람입니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좀 과격하게 말하겠습니다. 그냥 무시해 주세요.) - 의사를 나쁘게 말해서 '돌팔이'들도 많지만 그래도 처방만 잘 받으면 '양약'(화학성분)이 병을 치유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기를 낳고 지금까지 신생아 아토피피부염, 영아 아토피피부염, 아기 아토피피부염을 관리해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버렸고, 하나 남은 선택지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양약으로도 안되고, 셀프케어로도 낫지 않다 보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 남은 한의원을 찾아가 보기로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 좀 과격하게 말하겠습니다. 그냥 못 배워먹.. 2023. 1. 16.
면역력 케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 정말 가려워하는 날 잠자기 전에 항히스타민은 먹였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고통받는 것보단 잠이라도 편히 자길 바랐기에 어쩔 수 없이 양약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히스타민을 먹여도 가려움이 심한 날은 힘들어했지만 먹이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사다 놓고 귀찮아서 잘 챙겨 먹이지 않았었는데 유산균과 같은 보조제들을 꾸준히 먹였습니다. 유산균과 비타민d 정도만 먹였었는데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면서 추가로 비타민c와 소금을 먹였습니다. 카페에서 적당한 소금 섭취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나서 인터넷에서 죽염을 주문하여 먹였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일반 천일염도 상관없다고 하였으나 이왕 먹이는 거 좋은 걸로 해주고 싶어서 죽염으로 먹였습니다.(비싸지만 소량씩 먹기 때문에 오..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