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다른방1 귀차니즘 발현 상황의 차이 下 캐리어를 가져다주지 못하는 마음 공동 지인과 그분은 베프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동 지인에게 그분과 이제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공동 지인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둘이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분께서 잠수를 타셨습니다. 전화도 카톡도 어느 것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가끔 겪었던 일이었지만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언제까지 이런 것을 봐줘야 할까. 이번엔 기간이 얼마나 갈까? 환멸을 느낀 지인은 그분께 저번에 빌려 간 50만 원과 캐리어를 가져다 달라고 카톡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카톡의 1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10분 후에 바로 50만 원이 계좌로 입금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는 한 달이 지났지만 보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023.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