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4

첫 유치 치과가서 빼기 - 뿌리가 그대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큰아이 영유아구강검진 까먹고말았다. 젠장ㅠ   그래서 내가 직접 아이 어금니를 들여다 봤는데 까맣게 썪었네... ㅎ ㅏ.둘찌 구강검진 때 첫찌도 같이 검진해야겠다 맘먹고, 어금니치료 예약을 했다.  그러고 며칠지나 함께 티비보고 있는데.........큰애가 사과먹다가 이가 아프다며.........  그래서 당연히 어금니 일 줄 알았는데, 엄훠!!!!!!!!!!! 이게뭐야 ㅠㅠ앞니 아랫쪽이 꾀 많이 올라왔다. ㄷㄷ 심지어 유치아랫니는 흔들리지 않는다.ㅠㅠ       어머.... ㅠㅠ 이가 뒤에서 올라오다니 ㅠㅠ ㅎ ㅏ......... 치열은 엄마닮길 바랐는데 아빠닮았나보구나^^ 또르르...   바로 치과 전화해서 아랫니도 함께치료 예약하고, 검진날이 밝았다.  그녀석은 무척 공포에 질려.. 2024. 8. 18.
달팽이 기르기 - 명주달팽이인듯 비가 한껏 내린 다음 날 밖에 나가면 아파트화단 여기저기에달팽이 천지다.  처음 만났을 땐 달팽이네!! 하고 그냥 지나갔고,그다음엔 집어서 관찰 후 집에갔고,그다음 만났을 땐 집에 데려가볼까? 한마리만 데려가서관찰하다가....    내가 달팽이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달팽이를 그냥 멍~ 하고 바라보고있으면 힐링되는 느낌??느림의 미학이랄까. 모르겠다.ㅋㅋㅋ 요즘 삶이 그저그랬는데 바라보면 힐링되는..   그렇게 혼자서도 잘 지내는 달팽이에게 친구를 찾아주려 비를 기다렸고,비가 온 다음날 어김없이 달팽이를 찾아나선 아이들.   원래는 한마리만 더 데려오기로 했으나 아이들은 각자 2마리씩 4마리를 더 데리고 와버렸다.....       솔찍히 달팽이에 전혀 관심없었고, 마트에 있는 달팽이들 너무 크고 징그러.. 2024. 8. 11.
강솔재민박 - 삼봉해수욕장 걸어서 1분 힐링되는 곳 여행을 다녀오고 숙소리뷰를 남기려고 노력하지만 늘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고,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강솔재민박 이곳은 글을 안 쓸 수가 없었다.   식당이든 여행이든 리뷰를 보고가도 언제나 실망할 때가 많았다. 리뷰에는 '사장님 친절해요~', '너무 좋아요.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세요.'요런 글을 보고가도 생각보다 너무 별로인 곳들이 넘쳐나서 어디를 가든 그냥 참고만 할 뿐 큰기대 하지않고 다닌다.   그런데 강솔재민박은 찐으로 친절하셨다.       휴가를 다녀오기위해 숙소를 알아보는데 날짜가 성수기+주말이어서가격들이 만만찮았다.  그래서 결국 저렴한 민박까지 흘러들어갔고, 내가 원하는 숙소의 조건은저렴하고, 바닷가 근처여야 했다.  그런 숙소를 찾다찾다가 강솔재민박이라는 곳을.. 2024. 8. 4.
삼봉해수욕장 - 비수기 처럼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온통 비비비였던 때.비 내릴 확률 90% 찍었던 7월 20~21일딱 내가 휴가가는 날만 비 90%로 되어있네^^;;   취소할까말까 하다가 귀찮기도하고, 날씨요정님을 믿고 그냥 가기로함!!   숙소는 따로 글을 적을 예정이다정말 최고의 숙소라기보단 최고의 사장님 ㅠ♡       무튼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이번여행은 나의 부모님과 아이둘만 데리고 남편없이 5명이서 왔다.  그래서 해가 쨍쨍하고 좋길 바랬지만다행히도 너무나도 다행히도 비가 거의 오지않았다.역시 럭키걸(걸은 아님; 럭키여자사람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때문인가.유명하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그런 것인가.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기 때는 놀러만가면 뭐든 좋을 때지.  언니가 강원도아니..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