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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책처럼 진짜 이루어질지도 몰라 수호천사 인생 가장 큰 위기가 어렸을 때 성폭행 당할 뻔한 썰 이었는데 사실 살아오면서 늘 위기는 몇 번씩 존재하잖아?? 나는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요리조리 잘 피해 갔던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진짜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나를 지켜주고 있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거든. 뭐 이렇게 말하지만 살면서 매우 부정적이고 안 좋은 일도 많이 겪었지. 하지만 언제나 위기인 순간에는 잘 넘어갔던 것 같아. 어릴 적 성폭행 당할 뻔했지만 건물주 아주머니 덕분에 살았다던가. 그런 일부터 시작해서 아주 소소한 일까지 중학생 때 중학교 때 한창 판치기가 유행이었어. 쉬는 시간이었는데 같은 반 친구 두 명이서 판치기를 하고 있는 거야. 나는 구경을 했는데 손에 휴지 쪼가리(쓰레기)를 들고 있었거든. 들고 있기는 싫은데.. 2023. 2. 13.
영유아 구강검진을 하고 와서 든 생각 겁이 없는 아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픈 걸 꾀 잘 참았어. 겁도 별로 없었지만 하도 천방지축 뛰어놀아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지. 하도 넘어져서 다치는 게 일상이라 아무리 크게 넘어져 다쳐도 단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어. 어렸을 때 동네 꼬마들하고 하루 종일 나가서 뛰어놀았지. (신기해 어릴 적에는 모르는 동네 어린이들하고도 같이 잘 노는 것이 말이야.) 그날은 동네 어린이들과 달리기 시합을 했어. 나는 체력이 좋았기 때문에 앞집에 사는 동갑인 작은 친구를 업고 꼬마들과 시합을 했지. 근데 내가 그 친구를 업고 뛰다가 넘어지고 말았어. 내 이마 거의 절반 가까이 깨져서 피가 철철 흐르는 거야. (황비홍이란 소리들을 정도로 이마 넓음, 상당히 많이 까졌음을 의미.) 그런데도 딱히 별생각이 없었어. 울지도 .. 2023. 2. 12.
소아성애자에게 성폭행 당할 뻔한 썰 下 은인 바로 그 사람은 다세대 주택 건물주. 동네 친한 아줌마였지!!!!! (나중에 아주머니께서 말씀해 주시길. 며칠 전에 신혼부부가 밑에 층에 이사를 왔는데, 옥상에 올라가는 발자국 소리가 나길래 이사 온 새댁이 옥상에 올라가는 줄 아셨던 거야. 건물 옥상에는 주인아주머니께서 소중하게 가꾸는 작은 정원이 있었거든. 그 정원을 새댁한테 소개해 주러 올라오셨던 거야!!!! 천운이었지... 종교를 믿지 않지만 늘 어딘가에서 누군가 나를 꼭 구해주더라..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디지게 혼내긴 하셨지만 구해주신 것만으로도 은혜를 입었습니다ㅠ) 구석에 서있던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아줌마!!!!"라고 소리쳤어!!!! 나를 발견하시고 아주머니도 빨리 이리 뛰어오라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었음. 정신없는 와중에.. 2023. 2. 11.
소아성애자에게 성폭행 당할 뻔한 썰 上 옛 기억이 새록새록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말이지 옛 기억이 하나씩 떠오른단 말이지.. 그래서 오늘도 옛날 일이 떠올랐지 뭐야??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큰 사건이라서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어. 그 새끼의 질문까지도... 내가 6살인가 7살 때였어... 만으로는 고작 4~5세... 유치원이 좀 멀었는데 나는 그 유치원에 매일 혼자 걸어 다녔어. 그러던 어느 날 홀로 하원하는 길이었지. 우리 집골목에 들어섰을 무렵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순수한 어린이 어떤 아저씨가 다가구주택 건물 대문에 노란색 파일을 들고 기댄 채로 서있었어. (그 회사 가면 많이 있는 두꺼운 도화지로 만든 노란색 파일 말이야.) 무튼 골목에는 아저씨랑 나랑 단둘뿐이었는데 그 아저씨가 나를 부르는 거야. 어린눈으로 보기에는 무엇인가 ..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