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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태안 웰스리조트 - 바다다슬기(갯고둥, 갯고동) 밭

by 홀려버린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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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안 웰스리조트에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방문하고, 너무 좋았어서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리조트 앞 바로 펼쳐지는 바다

 

 

 

 

태안 웰스리조트 단점은

해수욕장과 멀리 떨어져있어서 차를 타고 20~30분 정도 나가야 해수욕장 이용가능 합니다.

또 근처에 큰 마트가 없기 때문에 이 역시

미리 장을 봐서 오거나, 차를 타고 나가서 사와야합니다.

차를 끌고 5분정도 나가면 GS25 편의점이 가깝게 있지만

저녁식사로 바베큐 파티 등을 하려고 장을 보려면 좀 나가야합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태안 웰스리조트.

 

 

 

 

 

 

 

 

장점

 

* 코스모스동의 경우 복층 1채를 통으로 쓸 수 있는데, 뷰가 나름 오션뷰라고 할 수 있게끔 나쁘지 않았습니다.

거실 통창과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 콘도처럼 엄청나게 넓거나 하진않지만 화장실2개 너무 좋았고, 침대방1/ 온돌방1/ 복층방1에 거실까지 있어서 여유롭게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 이곳의 바베큐 숯불은 추가비용없이 15000원/ 너무 마음에 듭니다.

보통 인원이 많을 수록 금액이 추가되는데 그런 것 없이 베베큐비용 15000원/ 심지어 주신 숯불 남았습니다.

 

 

* 또한 수영은 할 수 없지만 바로앞이 바다이고, 나가면 갯고둥, 갯고동, 바다다슬기라 불리우는

고둥이 밭입니다.

 

 

 

바다 전체가 저렇게 고둥이 천지임

 

 

 

리조트 사장님께서는 마음만 먹으면 고둥이 장사하셔도 될텐데;;;

정말 '마음먹고 자루 가져가서 하루종일 고둥이만 주으면 몇 자루 주울 수 있겠다.' 생각됩니다.

기본 안주로 고둥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 진짜 좋아하는 안주 중에 하나인데

천지로 널려있는 갯고둥이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설렙니다.

 

(바로 앞에 고둥이 천지이고, 좀 나가도 고둥이 천지인데 뻘 구경한다고 좀 나가면 발 엄청빠지고,

고운진흙/모래가 아니라서 아픕니다.)

 

작은게와 망둥이도 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 태안 웰스리조트에는 웰스리조트 이용객들을 위한 산책로가 있는데 자연향기 맡으면서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방문한 느낌이랄까?? 

수목원만큼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히 넓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 단체로 놀러왔을 때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잔디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놓고, 하필 장마기간에 비가많이 올까 걱정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비도 많이 안왔고, 오히려 꾸리한 날씨덕분에 덥지않아 좋았습니다.

(해수욕 못한 건 아쉽ㅠ)

 

 

부모님께서 너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너무 행복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고, 한적하고 여유롭게 바다보면서, 고둥이 몇마리 잡고자 하는 분들께

태안 웰스리조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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