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행궁 다시 방문 전 - 팜플렛 파헤치기

 

 

 

 

며칠 전 남한산성 행궁 나들이에 나섰다가

행궁 휴무일에 방문해서 구경하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팜플렛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남한산성 행궁!! 비록 월요일이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팜플렛을 가져와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한산성 행군 팜플렛을 한번 펼쳐보았습니다.

앞쪽은 남한산성의 지도가.

뒤쪽은 각 장소들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관심 있게 볼 곳은 남한산성 행궁!!

지도 왼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야~~ 남한산성 정말 넓었네요.

남한산성은 수어장대가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저 작은 산이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남한산성이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을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영화를 보지 못해 늘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한산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지식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성남에서 학교를 나와 툭하면 남한산성에 올랐습니다.

 

초, 중, 고 통틀어서 매년 한 번씩은 산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툭하면 올라가야 했던 수어장대........

오르는 동안 진짜 죽을 맛이다 너무 힘들다 생각했었는데;;

 

남한산성 꼭대기가 아니었나 봅니다!!!

 

 

나이를 먹으니 이런 것들이 이제야 보입니다.

 

 

 

 

 

 

 

너무 근방에 있어서 유명지인 것만 알고 있었지

남한산성이 왜? 지어졌는지, 무슨 용도로 사용했는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팜플렛을 보고,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

 

행궁이란 -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

 

남한산성 외에도 다른 지역에 행궁들이 좀 더 있을 거라 추측해 봅니다.(역사 지식 0)

 

팜플렛으로 새로운 사실을 접하게 되니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이 아닌 날씨 좋은 날 남한산성 행궁에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외출을 했다는 것을 좋았겠지만.......

호기심과 궁금증이 전혀 없겠지만......... 너희들의 엄마가 그랬었던 것처럼^^.....